[황금사자기 하이라이트]창과 방패 우승길목 격돌

  • 입력 1999년 9월 3일 23시 09분


▽경동고―부산상고(6시)〓기동력의 야구를 펼치는 경동고와 부산상고가 올시즌 첫 4강에 만족하지 않고 결승전 진출을 놓고 후퇴할 수 없는 일전을 벌인다.

서울세의 자존심 경동은 사이드암스로 구자민이 마운드를 지키고 김세중 이화준 홍석균의 ‘방망이’를 앞세워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오른손투수 윤성환과 왼손 최태인이 번갈아 마운드를 지키는 부산상은 대전고와의8강전 연장 승리로 얻은 자신감을 이어간다는 각오.

〈전 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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