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시드 아가시는 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저스틴 짐멜스토브(미국)와의 남자단식 3회전에서 위력적인 그라운드 스트로크로 베이스라인 플레이를 펼쳐 3―1(6―1,4―6,6―3,6―4)로 승리했다.
99호주오픈챔피언인3번시드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와12번시드 리하르트 크라이첵(네덜란드)도요나스 뵤르크만(스웨덴)과욘 반 로툼(네덜란드)을각각 3―0으로이겼다.
여자부에서는 2번시드 데이븐포트가 에이미 프레이저(미국)에게 2―0(6―1,6―1)으로 이겼다.
또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는 킴 클리스터스(벨기에)에게 첫세트를 내준 데 이어 2세트 초반에도 밀렸으나 스트로크의 파워가 살아나 2―1로 역전승했다.〈뉴욕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