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고는 6일 파주 육군1사단운동장에서 벌어진 결승에서 박재성 신재필 한정화의 릴레이골로 풍생고를 3-0으로 완파,대회 통산 네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안양공고 김태영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전반 30분 한정환의 프리킥을 박재성이 선취골로 연결,기선을 잡은 안양공고는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후반 30분 신재필이 추가골을 기록해 두골차로 앞서나갔다.
안양공고는 종료 4분을 남기고 한정화가 골키퍼를 제치고 쐐기골을 터뜨려 완승했다.
11년만에 결승에 오른 풍생고는 잦은 패스 범실속에 후반 14분 문순호의 중거리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아 무릎을 꿇었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