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핸드볼대표팀은 11일 호주 시드니올림픽파크 제4체육관에서 열린 풀리그 최종전에서 세계챔피언 덴마크의 개인기,조직력에 밀려 20-27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2승2패로 3위를 마크,12일 헝가리와 동메달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전반 15분까지 0-9로 뒤지는 등 고전끝에 전반을 9-16으로 마쳤다.한국은 후반들어 5골차까지 접근했으나 상대 장신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무리한 외곽포를 남발,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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