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0일 포르투갈 푼찰 테크노폴로체육관에서 열린 8강 토너먼트에서 탄탄한 조직력과 스피드를 앞세워 중국을 3-1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은 크로아티아를 3-2로 물리친 전대회 우승팀 브라질과 준결승전을 갖게됐다.
한유미(20점)와 김연심(21점)의 좌우 강타로 첫세트를 힘겹게 따낸 한국은 중국의 높은 블로킹에 밀려 2세트를 내줬으나 3세트부터 수비가 안정을 찾아 승기를 잡았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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