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참관차 서울에 온 박찬호의 에이전트 스티브김은 12일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무산된 만큼 될 수 있으면 빨리 병역의무를 마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찬호는 병무청이 허락한다면 빠르면 정규시즌이 끝나는 10월중에 훈련소에 입소할 가능성이 크다.
박찬호는 지난해 12월 방콕아시아경기 우승으로 병역면제혜택을 받아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만 받으면 병역의무를 마치게 된다.한편 박찬호는 14일 오전 11시10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몬트리올 엑스포스를 상대로 10승에 재도전한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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