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마지막 빅 이벤트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멕시코) 퍼넬 휘태커(미국) 등 군웅들이 사라지고 남은 영웅간의 격돌이라는 점에서 세계프로복싱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둘의 전력은 호각지세. 호야가 31전승(25KO)을 달리고 있고 트리니다드 역시 35전승(30KO) 행진중. 호야는 1500만달러(약 180억원), 트리니다드는 1050만달러(약 126억원)의 파이트머니를 받는다. MBC TV 생중계.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