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은 18일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종범은 6-6으로 맞선 연장 11회초 2사 2루때 6번째 타석에 나서 왼쪽안타로 주니치가 7-6으로 리드를 잡도록 했다.
하지만 주니치의 6번째 투수 나카야마가 11회말 동점을 허용해 이종범의적시타가 물거품이 됐으나 12회초 구지의 왼쪽안타로 8-7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선동열은 중간계투로 나서 1과 3분의 1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시즌 평균자책 2.51.
‘삼손’이상훈은 주니치가 6-5로 앞선 8회말 2사 뒤 마무리투수로 등판해 2와 3분의 1이닝동안 3안타와 2볼넷으로 1점을 허용해 세이브를 놓쳤다.
<전 창기자> 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