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불방망이」 이종범 5타수 3안타

  • 입력 1999년 9월 19일 11시 16분


‘바람의 아들’ 이종범(29·주니치 드래건스)의 ‘불방망이’가 되살아났다.

이종범은 18일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선동렬은 중간계투로 나서 1과 3분의 1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평균자책 2.51.

‘삼손’ 이상훈은 주니치가 6―5로 앞선 8회말 2사 뒤 마무리투수로 등판해 2와 3분의 1이닝동안 3안타와 2볼넷으로 1점을 허용해 세이브를 놓쳤다.

〈전 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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