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은 홈구장 나고야돔에서 열린 23일 히로시마 카프,25일 한신타이거스전에서 각각 9회초 2사후에 등판해 삼진과 평범한 뜬공으로 승리를 지켜내 ‘수호신’임을 입증했다.
선동렬은 2세이브추가로 26세이브(2패)를 기록해 연봉 1억7000만엔 이외에 25세이브 달성 때 받기로 한 인센티브 2000만엔(약 2억2000만원)도 손에 넣었다.
인센티브 조건은 25sp때 2000만엔을 받고 이후 5sp 추가때마다 1000만엔씩이 올라가 40sp 때 5000만엔 까지 받을 수 있다.
선동렬은 39sp를 올린 97년 4000만엔,32sp를 기록한 98시즌엔 3000만엔을 인센티브로 받았었다.
<전 창기자> 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