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힝기스는 30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단식 8강전에서 99호주오픈 결승 상대였던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를 2-0으로 물리쳤다.
힝기스는 첫세트에서 게임스코어 5-3으로 리드하다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내주며 타이브레이크게임까지 가서야 세트를 따냈고 2세트 초반에도 안정을 찾지 못하는 등 허둥댔다.
남자부에서는 토미 하스(독일)가 도미니크 허바티(슬로바키아)를 2-0으로 제압,안드레 아가시(미국)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니콜라스 라펜티(에콰도르)도 페르난도 멜리게니(브라질)를 2-1로 이겼다.
<뮌헨=외신종합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