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원샷018배 여자선수권 6일 개막

  • 입력 1999년 10월 4일 16시 03분


국내 여자프로골프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원샷018배 제21회 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가 6일 개막한다.

원주 오크밸리CC(파72)에서 사흘간 벌어지는 이번 대회 총상금은 1억5000만원(우승상금 2700만원).

상금랭킹 1위 정일미(99JP컵대회 우승)와 김희정(99LG109여자오픈 우승)심의영(99한솔레이디스오픈)등 102명의 프로들이 대거 출전해 상금왕 타이틀 경쟁에 나선다.

지난해 우승자인 ‘슈퍼땅콩’김미현이 미국LPGA투어 일정때문에 불참하는 것이 아쉬운 점.

이번 대회를 공동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한솔PCS는 갤러리이벤트인 장타와 퍼팅대회 참가비(1인당 5000원)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할 예정이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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