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실업대제전]상무, 한전 3대1로 첫승

  • 입력 1999년 10월 4일 18시 38분


상무가 박희상 권순찬 이호 트리오의 맹활약으로 한국전력과의 첫 경기를 3-1 승리로 장식했다.

상무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금호생명컵 99한국실업배구대제전 이틀째 남자부 경기에서 4월 입대한 박희상과 이호의 공수에 걸친 활약으로 올 군에서 제대한 이수동과 전 고려증권 출신 이병희가 버틴 한전을 3-1(29-27 17-25 25-20 25-20)로 물리쳤다.

이로써 상무는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LG화재 실업3강의 불참으로 4팀이 참가한 이번대회에서 1승만 추가하면 1,2위팀에게 주어지는 결승티켓을 따게 된다.

<김화성기자> ma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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