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 애틀랜타, 포스트시즌 두번째 경기 승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스가 포스트시즌 두번째 경기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었다.

첫번째 경기에서 패배한 애틀랜타는 7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터너필드구장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4강전 2번째 경기에서 휴스턴에 5-1로 이겨 1승1패를 기록 했다.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경기에 등판한 애틀랜타의 선발 투수 케빈 밀우드는 9이닝동안 휴스턴에 단 1안타만을 허용하고 1실점, 팀 승리를 이끌어 냈다.

휴스턴은 1-0으로 뒤진 2회 켄 캐미니티가 팀의 유일한 안타인 솔로 홈런을 때려 동점을 만들었지만 밀우드의 구위에 눌려 더이상 점수를 뽑지 못했다.

올시즌 21승(10패)을 거둔 휴스턴의 선발 호세 리마는 6과 2/3이닝 동안 9안타에 4점을 내줘 패전투수가 됐다.

[애틀랜타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