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15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에서 7이닝을 2점으로 막은 선발 데이비드 콘의 호투로 보스턴 레드삭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뉴욕은 포스트시즌에서 12연승을 기록, 베이브 루스와 루 게릭이 활약하던 27,28,32년 세운 포스트시즌 최다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뉴욕은 1―2로 뒤지던 7회 척 노블락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폴 오닐이 적시타를 날려 3―2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7월 퍼펙트게임을 기록한 뉴욕의 콘은 이날 2점포를 허용했지만 삼진 9개를 잡는 빼어난 투구를 펼쳤다.
〈뉴욕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