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2승1무 승점 7을 확보, 1승1무1패로 승점 4에 그친 중국보다 현재 승점 3점이 앞서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이날까지 2패로 승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바레인과의 잠실 홈경기에서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2승2무(승점 8)로 조 1위가 돼 각 조 1위에게 주어지는 시드니 올림픽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이 경우 한국은 중국이 내달 5일 열릴 바레인과의 원정경기에서 이겨도 중국보다 승점 1점이 앞선다.
〈상하이〓김호성기자〉ks1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