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은 7일 장충코트에서 끝난 제10회 전한국대학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강서비스와 포핸드 스트로크가 위력을 발휘,올해 종별대회 우승자 김동현(건국대)을 2-0(6-2,6-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이승훈은 9월 추계대학연맹전과 10월 전한국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올시즌 세번째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 단식결승에선 최진영(명지대)이 팀동료 김미옥을 2-0(6-2,6-3)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김호성기자> ks10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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