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국 톈진에서 열린 제43회 세계체조선수권대회 남자평행봉에서 금메달을 딴 이주형은 10일 한국체대가 발표한 체육학 박사과정 특별전형에 96년 애틀랜타올림픽 남자 뜀틀 은메달리스트 여홍철과 함께 합격한 것.
이주형은 한양대를 거쳐 한양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여홍철은 경희대와 경희대 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쳤다.
또 은퇴후 최근 현역 복귀를 선언한 여자 유도의 간판스타 조민선도 합격해 계속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게 됐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