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설악산 관리사무소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백담사∼봉정암∼대청봉 12.9㎞를 비롯, 비선대∼마등령∼백담사(10.9㎞), 오색∼대청봉∼비선대(13㎞), 한계령∼대청봉(7.7㎞), 장수대∼대승령∼남교리(11.7㎞), 장수대∼백담사(9.8㎞) 등 6개 등산로를 15일부터 전면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러나 소공원∼비선대∼금강굴(3.6㎞), 소공원∼계조암∼울산바위(4㎞), 소공원∼비룡폭포(2.4㎞), 용대리∼백담사(8㎞) 등 7개 탐방로는 계속 개방된다.
〈속초〓경인수기자〉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