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올림픽대표팀은 13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B조 마지막 경기에서 김은중의 동점골과 박진섭의 역전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무패(3승1무·승점 10)를 기록하며 중국(승점 4)과 바레인(승점 3)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한국과 함께 시드니행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C조의 일본도 이날 열린 태국과의 원정경기에서 6―0으로 승리, 4전전승(승점 12)을 마크했다.
A조의 쿠웨이트도 이날 카타르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 3승1패(승점 9)로 1위를 차지했다.
〈김호성기자〉ks10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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