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 코리아그랑프리]20개국 취재진 북적…성룡등 참가

  • 입력 1999년 11월 25일 19시 01분


26일부터 ‘인터내셔널 포뮬러3 코리아그랑프리’가 열리는 창원은 대회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21일 마카오그랑프리에서 일전을 벌인 15개국 30개팀은 23일 전세기 두대로 이미 창원에 입성했다.

카레이서외에 기술자인 미캐닉 등 대회출전 관계자만 무려 3000여명. 여기에 20개국 89개의 매체에서 취재진도 250명이 몰려왔다.

볼거리도 풍부하다. 대회장인 종합운동장 앞에 100㏄이하의 소형엔진을 장착한 카트 시승장을 마련,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카레이서 마니아로 알려진 홍콩 액션스타 성룡과 만능연예인 곽부성, 섹시스타 서기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특히 성룡과 곽부성은 28일 자선 카레이스대회에 직접참가, 수준급의 드라이빙 실력을 뽐낼 예정.

대회 이틀째인 27일 오후 6시에는 홍콩스타들과 H.O.T. 클론 등 국내연예인이 벌이는 전야제 행사가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창원〓전 창기자〉jeo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