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월드그랑프리]한국 복식3종목 결승 진출

한국이 99월드그랑프리파이널즈 배드민턴대회에서 복식 3종목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5일 브루나이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김동문(삼성전기)-나경민(눈높이)조가 덴마크의 마이클 소가드-릭키 올센조를 2-0으로 완파했다.

남자복식에서는 김동문-하태권(삼성전기)조가 팀 동료 이동수-유용성조(삼성전기)를 2-1로 눌러 결승에 올랐고 여자복식의 나경민-정재희(삼성전기)조도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첸 린-지앙 슈에리안조를 2-0으로 눌렀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