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빙상 차세대 주자로 전날 1차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한 최재봉은 6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0m 2차경기에서 1분14초06으로 결승선을 통과,6위에 머물렀다.
최재봉은 남자 500m 2차경기에서는 37초24로 18위에 그쳤다.
간판스타 이규혁(고려대)도 남자 1000m 2차 경기에서 1분14초35로 8위,남자500m 2차 경기에서 36초90으로 11위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제갈성렬(삼성화재)은 남자 500m 2차경기에서 37초14로 17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 1000m 2차 레이스 우승은 네덜란드의 야코 얀 리우왕(1분13초05)이 차지했고 500m는 일본의 스미즈 히로야스(35초79)가 1차에 이어 연속 1위를 지켰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