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당초 연내에 농구단과 함께 서울에 올 예정이었던 김용순아태위원장은 이번 방문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북한농구단은 현대농구단과 23, 24일 이틀간 4경기를 갖게 되며 국내에서 열리는 경기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위성을 통해 북한에 생중계된다. 14일 현대에 따르면 북측 방문단은 남녀 농구선수단(38명) 교예공연단(14명) TV중계 엔지니어(2명) 아태관계자(8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2일 오후 중국민항 전세기편으로 중국 베이징(北京)을 거쳐 서울에 도착하고 25일 오전 역시 중국을 거쳐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