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폴리스는 20일 워싱턴 레드스킨스와의 홈경기에서 쿼터백 페이튼 매닝과 러닝백 에저린 제임스의 활약에 힘입어 24―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디애나폴리스는 최근 10연승을 달리며 12승2패를 기록,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87년 이후 12년만에 처음으로 지구우승을 확정지었다.
인디애나폴리스와 함께 올시즌 최대의 이변을 낳은 내셔널 콘퍼런스 서부지구의 세인트루이스 램스는 뉴욕 자이언츠를 31―10으로 꺾고 12승2패가 됐다.
이미 지구 우승을 확정한 세인트루이스는 인디애나폴리스와 함께 플레이오프 1회전 부전승의 혜택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 2회전과 콘퍼런스 결승전을 모두 홈구장에서 치르는 유리함을 안게 됐다.〈인디애나폴리스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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