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3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차리그에서 이종훈과 배영호가 2골씩을 넣는 활약으로 광운대를 8―2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라는 7승1무(승점22)로 선두를 지켰고 광운대는 2승6패(승점6)가 됐다.
동원 드림스는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신우삼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 오일뱅커스를 6―2로 꺾었다. 동원은 5승1무2패(승점16)로 연세대와 고려대(이상 승점15)를 공동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에 올라섰다.
〈김상수기자〉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