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서 독일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마테우스는 12일 독일 뮌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0년이 선수생활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처음으로 자신의 은퇴 시기를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인 마테우스는 올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S)로 옮기는 데 6,7월 열리는 유럽선수권대회에 독일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국가대표팀간 경기(A매치)에 143회 출전, 스웨덴 골키퍼 토마스 라벨리와 함께 최다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마테우스에게 유럽선수권은 마지막 A매치가 될 전망이다.
한편 마테우스는 3월27일 뉴욕-뉴저지 메트로스타스와 마이애미 퓨전간 경기로 미국 무대에 데뷔한다.
<뮌헨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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