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28일 서울 목동링크에서 열린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승재의 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4위팀 고려대를 4-1로 꺾었다.
연세대는 1피리어드 종료 1분전 김홍일이 김영도의 도움을 받아 선취골을 뽑은 뒤 2피리어드 들어 송상우 이승재가 릴레이골을 뽑았다.
연세대는 3피리어드 12분경 고려대 정윤석에게 1골을 내줘 3-1로 쫓겼지만 6분 뒤 이명우가 이승재의 패스를 이어받아 쐐기골을 터뜨려 낙승했다.
<김상수기자>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