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뉴스]앤더슨감독, 명예의 전당 올라

  • 입력 2000년 3월 1일 19시 31분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양대리그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스파키 앤더슨감독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명예의 전당 원로위원회는 70년대 신시내티 레즈 돌풍을 이끈 앤더슨감독을 회원으로 선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앤더슨 감독은 75년과 76년 내셔널리그의 신시내티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84년에는 아메리칸리그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그는 95년 은퇴전까지 통산 2194승을 올려 코니 맥(3731승), 존 맥그로(2763승)에 이어 역대 감독 최다승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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