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테마 실은 관광열차 내달부터 칙칙폭폭

4월부터 수도권 교외선에 증기기관차가 투입되는 등 다양한 테마를 담은 관광열차가 운행될 계획이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만 서울역∼의정부역(1시간35분 소요)을 한차례 왕복한다. 출발시각은 △서울역 오전10시15분 △의정부역 오후5시. 학교소풍이나 단체여행을 위해 요청이 있을 경우 주중에도 운행한다. 정차역은 서울∼신촌∼가좌∼수색∼능곡∼대곡∼일영∼장흥∼온릉∼송추∼의정부. 요금은 7600원(어른)이며 승차권은 여행일 7일 전 서울역 등 정차하는 각 역에서 판매한다.

△벚꽃열차〓진해,지리산 쌍계사, 충남 서산의 운산목장 △해맞이열차〓강릉 정동진, 동해 추암,포항 영일만 △등반〓고창 선운산, 영덕 강구항과 내연산, 무릉계곡 △전통장〓정선5일장 △동굴〓삼척 환선굴<표 참조>

철도여행안내센터 02-392-7788

<조성하기자>summ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