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과이어는 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시카고 커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 타석에 들어서 볼넷 3개를 얻고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등 부상으로 시즌 첫 2경기에 출장하지 못해 3번째 경기에 처음으로 타석에 들어선 맥과이어는 2회와 3회, 4회에 각각 볼넷으로 출루해 두번 홈을 밟았을 뿐 5회에서는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지난 시즌 홈런 65개를 친 맥과이어에 이어 63개를 기록, 이 부문 2위를 했던 시카고의 새미 소사는 이날 4타수 무안타(삼진 2개)로 부진을 거듭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맥과이어가 부진했지만 J.D. 드류의 데뷔 이후 첫 만루홈런을 포함, 홈런 4방으로 시카고를 13-3으로 크게 이겨 3연승했다.〈세인트루이스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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