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리그에서 4할대의 맹타가 무색하게 2번째 경기에서도 부진했다.
1군 복귀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종범은 23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도 3타수 무안타를 기록.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종범은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3회 2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6회 다시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종범은 8회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나갔지만 도루는 못했다.
센트럴리그 최하위로 쳐진 주니치는 이종범을 비롯한 타선이 침묵, 요코하마에 3-7로 졌다.
이종범은 22일 시즌 개막 한달이 되도록 1할대의 빈타에 허덕이는 용병 타자 데이비드 닐슨을 대신해 1군 엔트리에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