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활약하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LA 다저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시너지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폭발적인 타격을 앞세워 11-3으로 대승했다.
11승6패가 된 다저스(승률 0.647)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2승7패·승률 0.631)에 승률에서 0.016 앞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선발 카를로스 페레스가 5이닝을 2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고, 토드 헌들리와 숀 그린이 각각 2점 홈런을 날려 팀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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