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시아클럽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까지 참가했던 이들은 전날 무려 12시간이나 비행기를 타고 도쿄에 도착, 이날 바로 서울로 이동. 이 때문에 구 유고 출신 하지에프스키 주빌로 감독은 전날 트루시에 대표팀 감독을 향해 “나도 마케도니아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지만 무슨 철학으로 선수들을 소집하는지 모르겠다”고 격분키도.
이 와중에도 일본 대표팀 맏형 나카야마는 비행기내에서 한 숨도 안잔 채 시차 적응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놀라움을 사기도.
<김상호·배극인기자>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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