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종별선수권]선화여고 첫승…의정부여고 제압

선화여고가 지난 대회 우승팀 의정부여고를 꺾고 제55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올렸다.

선화여고는 26일 익산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A조 경기에서 한종숙,송해림(이상 4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조현임(5골)이 분전한 의정부여고를 21-19로 눌렀다.

남고부 B조에서는 남한고가 원주공고를 30-23으로 눌렀고 C조에서는 조대부고가 고대부고를 26-23으로 꺾고 각각 첫 승을 기록했다.

<김상수기자>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