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8위 칼슨은 2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날카로운 파워드라이브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조란 프리모락(세계 8위·크로아티아)을 3-0(21-15 21-18 21-16)으로 물리치고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여자단식 결승전에서는 중국계인 고시 치안홍(세계 5위·독일)이 미하엘라 스테프(세계 15위·루마니아)와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3-2(16-21 22-20 21-15 13-21 21-13)로 역전승했다. 〈브레멘(독일)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