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바스케스 라냐 팬암스포츠기구(ODEPA) 회장의 초청으로 멕시코를 방문하고 있는 사마란치 IOC위원장은 4일(한국시간) “(IOC위원장으로서) 할 일과 목표를다 이뤘다”며 “올림픽운동도 전 세계 국가들의 참여속에 투명하고 깨끗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마란치는 또 시드니올림픽에 대해서도 모든 준비가 잘 돼 짜임새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80년 모스크바총회에서 위원장에 당선돼 21년째 IOC를 이끌고 있는 사마란치는 2001년 자신이 위원장으로 뽑힌 모스크바 총회에서 공식 은퇴한다.〈멕시코시티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