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일찌감치 올 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맨체스터는 7일(한국시간) 마지막경기인 토텐햄전 6만1천500석의 입장권이 매진, 시즌 평균 관중이 5만8천명이 됨으로써 67-68년 시즌 세웠던 5만7천758명의 시즌평균 최다관중동원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맨체스터는 비록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는 탈락했지만 국내리그 통산 13번째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명문구단의 자존심과 인기를 다시 한번 과시하게 된셈이다.
10억파운드(한화 약 1조7천900억원)의 자산을 보유, 세계 최고의 부자 구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맨체스터는 다음 시즌에는 평균 6만7천400명의 관중을 동원한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맨체스터(영국)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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