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 마크 맥과이어가 9일(한국시간) 샌프란시코 자이언츠 원정경기에서 6회초 리반 헤르난데스로부터 시즌 12호째 솔로홈런을 뽑아내 내셔널리그 홈런선두로 부상했다.
통산 534호 홈런을 기록한 그는 지미 폭스와 함께 MLB통산 홈런랭킹 9위에 올라섰다.
그는 또 올시즌 개장한 팩 벨파크에서 처음으로 담장을 넘겨 모두 36곳의 구장에서 홈런을 때린 두번째의 선수가 됐다. 또 다른 선수는 프레드 맥그리프.
올시즌 타율 3할3푼3리에 25 타점을 기록중인 그는 시즌 초반부터 새미 소사(11개), 켄그리피 주니어(9개)와 치열한 홈런경쟁으로 팬들을 즐겁게 한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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