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배드민턴연맹(IBF)이 10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통보한 각국별 출전쿼터에 따르면 한국은 남자의 경우 이동수 유용성 황선호 하태권 김동문 손승모, 여자부에서는 김지현 나경민 정재희 임경진 이경원 이효정(이상 여자)이 올림픽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한국은 남녀 단식에 각 2명, 남녀복식에 각 2개조, 혼합복식에 3개조를 각각 출전시킬 수 있다.
IBF의 이같은 쿼터배정은 99년 5월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열린 각종 국제대회성적을 기준으로 산출한 종목별 세계 랭킹에 따른 것이다.
한편 올림픽 시드배정은 올해 8월31일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