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마르티네스는 13일(한국시간) 볼티모어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 볼넷없이 안타 2개만을 허용하고 탈삼진 15개로 상대 타선을 요리해 9-0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첫 완봉승을 거둔 마르티네스는 6승1패, 방어율 1.01, 탈삼진 82개를 기록해 아메리칸 리그 다승과 방어율, 탈삼진 부문 선두를 지켰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무리투수 존 웨틀랜드는 13일 에너하임 에인절스와의경기에서 세이브를 추가해 메이저리그 통산 12번째로 300세이브 고지에 올라섰다.〈볼티모어AP연합〉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