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시드 쿠에르텐은 20일(한국시간) 함부르크에서 계속된 남자단식 8강전에서 날카로운 드롭샷 등을 앞세워 3번시드 노르만을 2-0(6-4 6-2)으로 물리쳤다.
쿠에르텐은 마리아노 사발레타(아르헨티나)를 2-0(7-5 6-4)으로 누른 안드레이 파벨(루마니아)과 준결진출을 다툰다.
또 지난해 우승자 마르셀로 리오스(칠레)도 프란시스코 클라베트(스페인)를 2-0(6-4 6-3)으로 제압, 4번시드 세드릭 피욜린(프랑스)에 2-1(7-6 4-6 6-3)로 신승한 마라트 사핀(러시아)과 4강에서 만난다.〈함부르크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