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과 30일 한국과 평가전을 앞둔 유고는 25일저녁 베이징 노동자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14분 마테자 케즈만(파르티잔)이 골을 떠뜨려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유고는 후반26분 코바체비치(유벤투스)가 추가골을 터뜨려 완승을 이끌었다.
유고출신 밀루티노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깔끔한 패스워크를 앞세워 스트라이커 하오 하이동과 수 마오젠, 리 진유 등이 유고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골키퍼 치코비치에 막혀 득점을 하지 못했다.
이로써 유고는 올해 초 벨그라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1-0으로 이긴 데 이어 중국전 2연승을 기록했다.
〈베이징AFP외신종합·동아닷컴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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