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하기 위해 신시내티에 온 이라부는 정밀진단 결과 부상이 심한 것으로 밝혀져 1일(한국시간) 수술을 받기 위해 몬트리올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이라부는 수술을 받고 완치될 때까지 약 4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작년 뉴욕 양키스에서 11승7패(방어율 4.84)의 성적을 올린 이라부는 올해부터 몬트리올로 이적했으나 10경기에 나서 2승4패(방어율 7.58)로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한편 6차례나 골드글러브상을 받았던 뉴욕 메츠의 유격수 레이 오도네즈도 왼팔뼈가 부러지는 중상으로 6주간 경기를 쉬게 됐다. <파리 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