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수영 유망주 장희진(14)이 태릉선수촌 입촌을 미루다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 동아일보 체육부가 인터넷 홈페이지(sports.donga.com) '와글와글 라이브 폴'에서 지난 한주 동안 실시한 '학생대표선수들의 태릉선수촌 훈련방식 어떻게 하면 좋을까'의 결과.
투표에 참가한 1343명 중 48.55%(652명)가 합숙을 하든 촌외훈련을 하든 그것은 개인이 알아서 선택할 문제라고 응답했으며 선수촌에 합류하지 않고 촌외자율훈련이 바람직하다는 대답도 7.30%나 됐다. 결국 개인 자율훈련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절반이 넘는 55.85%가 되는 셈.
반면 모두 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해야 한다는 의견은 13.78%(185명)였고 주당 2, 3일만 선수촌에서 훈련해야 한다는 '절충형'이 30.38%(408명)를 차지했다.
<전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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