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체코전(D조) 주심을 맡게 될 국제심판 그레이엄 폴(영국)은 9일(한국시간) "개정된 경기규칙이 게임 자체를 더욱 재미있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대부분의 골키퍼의 경우 6초에 18미터를 움직일 수 있으므로 윙백에게 신속히 건네주거나 직접 패스, 신속한 역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유럽연맹은 종전 FIFA의 규칙에 따라 골키퍼가 4발짝 이상 걸을 수 없도록 제한해왔다.
이같은 규정 적용 때문에 상대팀 수비가 골키퍼의 움직임을 놓치게 될 경우 낭패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르하르트 아이그너 UEFA사무총장은 이밖에 "심판들도 3주동안 치러질 대회기간 어떠한 반칙이든 적발, 즉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브뤼셀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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