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 시드인 아담스-스바르트조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에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 1번 시드 토드 우드브리지-레내 스텁스(이상 호주)조를 2-1(6-3 3-6 6-3)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세트를 먼저 따낸 아담스-스바르트조는 우드브리지- 텁스조의 추격에 밀려 2세트를 내줬으나 마지막 3세트에서 길고 짧은 스트로크를 섞어가며 상대 코트를 공략,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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