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되자 안정환과 이동국 등 축구스타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여론은 싸늘하게 돌아섰다. 개인 에이전트의 바람잡이 에 휘둘려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이상만 쫓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들은 현재 나란히 개인 에이전트를 통해 유럽리그 선수등록 마감 시한인 9월8일까지 이적팀을 물색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물건너 갔다 는게 중론. 유럽 각 팀이 7월부터 합숙훈련에 들어간 만큼 리그 개막에 촉박해 진출한들 적응기간이 없어 벤치만 지키게 된다는 것이다.
축구 관계자들은 "개인적인 어려움이 있겠지만 현실을 인정하고 배운다는 자세로 유럽 진출을 모색해야 할 것 이라며 일단 유럽 무대에 발을 디딘후 이후 활약에 따라 연봉 문제 등 주변 조건은 얼마든지 바꿔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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