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언론이 선정한 우승후보 18명과 주최측이 발간한 홍보지에 프로필이 소개된 10명중 한 명인 그는 “코스가 마음에 들며 한 타 한 타 정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컨디션이 회복돼 자신있다. 티샷의 정확성을 위해 드라이버를 고집하지는 않겠다”고.
○…미국여자골프계는 US여자오픈이 브리티시오픈과 같은 기간에 열리는데 대해 주최측인 미국골프협회(USGA)를 성토하는 분위기.
현지 대부분의 언론이 타이거 우즈가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브리티시오픈에 대부분의 지면과 시간을 할애하는 반면 US여자오픈 소식은 예년에 비해 대폭 줄었기 때문.
생중계를 맡은 NBC TV조차도 30분마다 ABC TV의 협조를 받아 브리티시오픈 속보를 전달하기로 했고 뉴욕타임스는 브리티시오픈에 자사 골프담당 기자를 파견한 반면 US여자오픈에는 통신원만 파견한 상태.
○…올 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자인 캐리 웹(호주)이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메이저타이틀을 따낼 경우 그는 우승상금(50만달러)외에도 25만달러의 추가 보너스를 받게 된다.
그 이유는 나비스코그랜드슬램챌린지 프로그램에 ‘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자가 시즌내 또 다른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면 25만달러를 지급한다’고 돼있기 때문.
<안영식기자·리버티빌외신종합>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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