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는 포르투갈의 루이스 피구(27·FC 바르셀로나)에 대한 이적료로 5600만달러(한화 624억원)를 지불했다고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 부문에서 종전 세계최고액은 지난 12일 이탈리아 라치오가 크레스포를 데려오면서 AC 파르마에 건넨 5416만달러로 불과 13일만에 ‘몸값 세계기록’이 깨졌다.
크레스포는 당시 크리스티안 비에리(인터 밀란)의 종전 기록(5천만달러)을 경신했다.
한편 올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포르투갈을 4강에 올려놓은 피구는 연봉 450만달러를 받고 앞으로 6년간 레알 마드리드에 몸담는다.〈마드리드(스페인)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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